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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cs & macOS & 한글

문제

Windows에 비하면 macOS에서 emacs를 사용하는데는 거의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거의 문서/노트 작성할 때만 사용하다 보니 더욱 더 그럴지도 모르겠다. 예전에는 emacs로 모든 것을 해겠다고 이것 저것 설정들을 직접 해보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냥 doomeamcs + org + denote 로 엄청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래왔고 지금도 신경쓰이는 것은 한글 이슈 그 중 폰트와 입력기의 문제였다.

텍스트 에디터 특성상 가변 폰트보다는 고정 폰트가 가독성이 좋다 생각하는데, 고정 폰트를 사용하더라도 한글과 영문자, 심볼들이 같이 쓰이는 경우 각 문자가 동일 간격으로 보이지 않아 테이블이나 코드의 세로 정렬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유명한 프로그래밍 고정폭 폰트들에는 한글 글리프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보니(아마도?) emacs가 한글을 다른 폰트로 대체하여 영문자와 동일한 고정 사이즈로 출력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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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g with hugo

개요

org 문서를 hugo md 파일로 export 하기

설정

org-directory 에 아래 내용으로 .dir-local.el 파일을 작성한다.

(("denote/"
  . ((org-mode
      . ((org-hugo-base-dir . "~/box/suguni.github.io/")
         (org-hugo-section . "notes")))))

 ("denote/blog/"
  . ((org-mode
      . ((org-hugo-section . "posts")
         (eval . (org-hugo-auto-export-mode)))))))

디렉토리는 ~/notes/denote/posts 로 구성되어 있고, org-directory~/notes/ 이다.

blog 파일은 저장할 때마다 자동으로 export 되며, denote 파일은 수동 export 또는 emacs local variable (ox-hugo) 을 이용해 자동 export 한다.

이슈

export 파일명

denote는 파일명에 규칙이 있는데 문서의 내용(제목과 태그)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문서 내용이 변경되면 파일명이 변경될 수 있다. 문제는 파일 이름이 변경되면 기존에 export 된 md 파일은 그대로 남고 새로운 md 파일로 export 되어, hugo 입장에서는 동일한 제목의 문서가 두 벌 생기게 된다. 이를 방지하려면 #+export_file_name: 속성을 지정해야 하는데 좀 번거롭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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