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ooks of 2026
ON 짐승과 인간, 메리 미즐리 철학#
ON 인간 본성과 사회생물학, 로저 트리그 철학생물학#
ON Async Rust programmingrust#
ON 소프트웨어 장인 정신 이야기, Uncle Bob 모각독#
ON Hands-on Rust, Herbert Wolverson programminggamerust#
bevy로 Part 2 Dungeon Crawler 구현해 보기
ON 컴퓨터 프로그램의 구조와 해석 programming#
작년에 이어 계속 읽어나가기
ON Learn Faster, Perform Better kindle연주#
작년에 이어 계속
ON Language Implementation Patterns, Terence Parr#
언어 구현 패턴, 이 책을 읽으면 프로그래밍 언어를 만들 수 있을까? 그것보단, how to create domain-specific language 에 확 끌렸다.
DONE 우연과 필연, 자크 모노 과학생물학#
읽으면서 흥미로운 경험을 한 책이다. AI에게 모르는 것들을 물어보며 공부하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만일 이전처럼 읽었다면 그냥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글을 읽는 수준이었을것 같다. 다른 과학, 수학책들도 이 방식으로 읽기를 더 해보면 훨씬 큰 읽기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지난번 읽었던 마음은 어떻게 기계가 되었나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옮긴이의 적극적이 해설이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번역은 제2의 창작이란 표현은 이런 옮긴이에게 해당하는 말일것이다.
DONE 인포메이션, 제임스 글락 과학#
작년에 이어 계속 읽고 있는 중
[2026-01-02 Fri] 다 읽었다. “부재가 인간가 우주에 담긴 정보의 빅히스토리” 인데 빅히스토리라고 불러도 될 것 같다. 하지만, 이 때문에 그리고 어느 정도는 번역 문제로도 보이는데, 무엇을 얘기하고자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도입부를 읽을 때는 클로드 새년의 업적과 이론에 대한 상세한 얘기를 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물론 아주 중요하게 다뤄지면 지속적으로 언급되기는 하지만, 생각만큼 이론/기술적으로 깊이있게 설명하고 있지는 않는것 같다. 최근의 분자생물학, 양자정보 등 정보로 이해되는 모든 것을 다루고 있긴 한데 각 주제를 이 책에서 얘기하는 것만으로 따라가기가 쉽지 않다. 그렇지만 전반적으로는 이론에 깊은 이해가 없어도 몰입해서 읽을 수 있는 내용들이 더 많았던거 같다. 마지막의 위키피디아 얘기나 정보 과잉의 이야기등은 쉽게 읽히면서도 중요한 얘기라 생각된다.
원래는 새년의 정보이론을 이해하는 입문용으로 읽은 것인데, 이 목적에는 크게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다양한 분야의 얘기를 들을 수 있어 좋은 읽기가 된 것 같다. 연말 좀 긴 휴가 동안 집중해서 읽을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되었다. 책을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는 것도 사실 책이 그만큼 흥미 있었다는 얘기이다.
DONE 구토, 장 폴 사르트르#
실존주의를 더 잘 알아보기 위해 읽기 소설을 읽고는 이게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모르겠다가, 책 뒤에 있는 작품 해설을 읽고서야 조금, 정말로 조금 이런거구나 정도를 알게 되었다. 흠.
DONE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 변화를 포용하라 2판 개발모각독#
작년에 이어 계속, 모각독에서 읽기, 이 속도면 이번달에 계속 읽을것 같다. 흠, 좋고 이해해서 실천해야 하는 이야기들인데, 나에게는 잘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다. 읽을때는 그렇지라고 생각되는데 뒤돌아서면 어떤 내용이었더라 라고 잘 기억이 안나는. 왜 그럴까?
DONE 만약 우리의 언어가 위스키라고 한다면, 무라카미 하루키#
기행문, 위스키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 찾아본 책인데, 원래 원했던 바와는 많이 다르긴 했지만, 그래도 잘 읽었다. 편안한 느낌을 주는, 그래도 자주 다시 읽게 될것만 같은 책이다. 하루키의 소설을 몇권 읽긴 했는데, 이상하게도 쉽게 몰입되어 읽었던거 같다. 이 책도, 분량이 짧긴 하지만, 편안하면서도 몰입해 읽었다. 어제 밤에 받아 눕기 전에 잠깐, 일어나자마자 잠깐 동안 다 읽었다. 편안한 책이다.
DONE 삶은 문제해결의 연속이다, 칼 포퍼#
뒤로 가면 갈수록 읽기가 힘들었다. 이 분 지금 기준으로는 자유주의 보수(인지는 모르겠지만) 우파의 이미지로 느껴진다.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비판적 사고를 가지라는 면에 있어선 공감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정치, 사회 철학 등에서 공산주의, 마르크스 사상에 대한 비판은 좀 공감하기 힘들었다. 이 이데올로기에 절대 찬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에 대비하여 미국, 자본주의에 대한 찬양적인 어투를 현재 기준으로 동의할 수가 없어서다. 오히려 현대의 미국의 제국주의적 형태와 자본주의로 인한 폐해가 공산주의보다 덜 하다고 생각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추천#
위클리지관 [2026-02-04 Wed]#
성해영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 <신에 관하여> 한병철 지음, 전대호 옮김, 김영사, 2025 <빅 홀니스> 켄 윌버 지음, 추미란 옮김, 판미동, 2025
이현우 서평가 <기술 봉건주의> 세드리 뒤랑 지음, 주명철 옮김, 여문책, 2025 <AI 시대, 강력한 개인이 온다> 구본권 지음, 김영사, 2026
이현정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기차의 꿈> 데니스 존슨 지음, 김승욱 옮김, 다산책방, 2025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 지음, 박석무 편역, 창비, 2025
전병근 지식 큐레이터 <할매> 황석영 지음, 창비, 2025 <형이상학적 동물들> 클레어 맥 쿠얼 & 레이철 와이즈먼 지음, 이다희 옮김, 바다출판사, 2025
한충수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 <첫사랑, 짝사랑> 이반 투르게네프 지음, 손재은 옮김, 아르테(arte), 2025 <비극의 탄생>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박찬국 옮김, 아카넷, 2007